[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에 이어 또다른 초대형 이적도 완료할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로시 케르케즈의 리버풀 이적은 이미 성사된 것으로 간주된다. 본머스와 최종 세부 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리버풀의 행보가 대단하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은 왕조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다.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를 떠나보냈으나, 제레미 프림퐁 영입으로 공백을 메웠고,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비르츠까지 품기 직전이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좌우 날개 구축을 위해 또다시 힘쓰고 있다. 바로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성장한 케르케즈를 노리고 있다. 2003년생 케르케즈는 헝가리 출신 측면 수비수다. 주로 좌측 윙백으로 뛴다. 기동력과 체력이 뛰어나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긴다. 공수 밸런스도 어린 나이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다. 그는 AC 밀란, 알크마르 등에서 성장했다. 2021-22시즌 알크마르 리저브 팀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이었다. 케르케즈는 알크마르 유니폼을 입고 52경기 5골 7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올라섰다. 시즌이 끝난 뒤 유럽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케르케즈를 품은 팀은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였다. 이적료로 1,780만 유로(약 267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케르케즈는 2023-24시즌 33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2024-25시즌에도 41경기 2골 5도움을 올렸다.
리버풀이 케르케즈를 손에 넣을 전망이다. 공신력이 뛰어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입장은 변함없다. 케르케즈는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다. 본머스와 몇 가지 작은 세부사항을 조율할 필요는 있지만, 케르케즈가 이번 여름 리버풀로 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케르케즈의 리버풀 합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최종 합의가 완료됐고, 마지막 관문인 메디컬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플레텐베르크는 “메디컬테스트는 이미 준비 중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주에 검진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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