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시장 너무 어렵다' 호소에 "13조 추경했으니 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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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장 너무 어렵다' 호소에 "13조 추경했으니 잘 될 것"

모두서치 2025-06-20 18: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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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 울산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너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한 상인의 호소에 "재래시장을 위해 추가경정(추경)예산으로 소비쿠폰으로 13조원을 쓰게 했으니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후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알프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골목경제의 어려움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시장을 방문한 이 대통령에게 "캐나다 순방(G7 정상회의)에서 고생했다", "(김혜경) 여사님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사연 등을 토로하며 눈물로 민원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 대통령은 일일이 손을 잡으며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이날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를 언급하며 "주식이 많이 올라 좋다. 고맙다"고 말했는데 이에 이 대통령은 "주가가 많이 올랐죠"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로 복귀하는 기차 안에서도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동 중 분식집에 들러 부추천, 고추튀김, 떡볶이, 순대 등을 먹은 뒤 다른 가게에서도 식혜와 떡 등을 구매해 동행한 참모진과 나눴다.

강 대변인은 "이날 시장 방문은 예정에 없던 것으로 선거 후에도 늘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챙기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주 전인 지난 6일에도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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