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준석 후보가 8.3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한 분석과 반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개혁신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 것이다-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비판을 듣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행보를 이어가자는 취지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천 권한대행을 비롯해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이주영 의원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기념사를 한다.
2부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서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참석하는 평가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다른 당 소속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도 참석해 이준석 후보 선거 결과의 의의와 한계를 진단할 계획이다.
천 권한대행은 "개혁신당은 정치 개혁을 위해 반드시 길을 찾거나 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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