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까?
아르헨티나 언론 'Ole'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제의를 넣었다. 아스톤 빌라와 공식 접촉을 시작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1992년생의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빌라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 주전 수문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22 월드컵 당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SK,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제의를 넣은 팀은 현재 맨유가 유일하다.
올 시즌 안드레 오나나의 실책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냈던 맨유는 주전 골키퍼 교체를 검토 중이다.
다만 맨유가 넣은 공식 제의가 곧 영입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맨유와 빌라 양 측이 생각하는 이적료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이를 조율하고자 하는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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