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선 이란과, 안에선 파월과 설전···‘끝없는 전쟁’ 계속하는 트럼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밖에선 이란과, 안에선 파월과 설전···‘끝없는 전쟁’ 계속하는 트럼프

투데이코리아 2025-06-20 17:10:00 신고

3줄요약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뉴시스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제롬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롬 파월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에 수천억달러의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그는 정부 내에서 가장 어리석고, 가장 파괴적인(dumbest and most destructive) 인물 중 하나이며, 연준 이사회도 그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럽은 이미 기준금리를 10번이나 내렸지만 우리는 1번도 하지 않았다”며 “금리는 최소 2.5%포인트(p)는 더 낮아야 한다. 그렇게 했더라면 바이든 정부의 단기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 수십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현재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낮다”며 금리 인하가 늦어진 데 대해 “‘너무 늦었다’(Too Late)는 것은 미국의 수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8일)에도 제롬 파월 의장을 ‘멍청이’(stupid)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파월은 정치적인 사람이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고 깎아내렸다.

한편, 연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4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이에 한국(2.50%)과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2%포인트로 유지되고 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