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희재 기자] 프로야구 4경기가 장마 여파로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잠실),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인천), NC 다이노스-KT 위즈(수원),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부산에서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만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밤부터 이튿날 오후 사이에는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KBO리그는 서울 잠실야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주말 일정을 앞두고 있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충청권 50~100mm(많은 곳 180mm)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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