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SK스토아가 장기 렌터카 비교 견적 서비스 ‘카베이’를 론칭한다.
SK스토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31분부터 진행하는 TV쇼핑 방송에서 이번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달의 특가 프로모션' 행사와 함께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기아 카니발,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등 차종 10개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장기 렌탈 상품을 다채롭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최근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장기 렌터카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 실제 지난 17일 SK스토아가 판매한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장기 렌터카 상품은 방송 1시간 동안 약 30만 명이 시청하고 준비 물량이 모두 계약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카베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30여 개의 렌터카 업체 및 캐피탈사와 공식 업무 제휴를 맺고 상담 고객에게 맞춤형 견적을 제안한다. 또 국산차와 수입차 전 차종의 물량을 확보해 7영업일 이내 출고를 지원한다. ‘차나와’ 앱을 통해 계약부터 만기까지 사후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서비스 론칭 기념 혜택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이번 카베이 서비스의 상담 예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계약 완료 후 출고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썬팅, 코일 매트와 10만 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TV쇼핑에서 선보이는 상품을 다양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고자 ‘카베이 비교견적 서비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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