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간식 나누고, 손 맞잡은 KOTRA 노사...63주년 맞아, 수출·투자 선도 의지 재확인

KOTRA는 창립 63주년을 맞아, 6월 20일 노사합동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OTRA)

[소비자경제] 이충훈 기자 = KOTRA가 창립 63주년을 맞아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미래 협력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KOTRA는 20일 염곡동 본사에서 창립 63주년을 맞아, ‘노사합동 미래 협력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 선언식에서 KOTRA 노사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수출·투자·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여 노사 합동으로 직원들과 출근길 하이파이브 및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강경성 KOTRA 사장(오른쪽)의 모습. (사진=KOTRA)

또한 기업 고객서비스 향상에 전력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하며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사전 행사로 출근길에 노사 합동으로 사장, 노조위원장, 임원들이 간식과 커피를 나눠주며 전 직원과 창립기념 축하 및 감사 인사를 나눴다. 본 행사에서는 노사합동 공동 선언식 외에 창립기념 표창 수여식, 사장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기념사에서 “KOTRA 노사는 굳건히 손을 맞잡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첨단 산업·통상 대응 등 경제안보 기관으로서 역할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본사와 12개 지방지원본부, 해외 85개국 131개 무역관에서 묵묵히 뛰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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