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2년 차 투수 김휘건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C는 20일 김휘건이 전날(19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및 관절성형 수술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날 퇴원 후 21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휘건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김휘건은 "창원에서 태어나 야구를 시작했고 어렸을 때 NC를 보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돌고 돌아 NC로 왔는데, 주신 사랑을 1000배로 돌려드리겠다. NC를 위해 내 오른팔을 바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입단 후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뛰었던 김휘건은 2년 동안 13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5경기에서 19⅓이닝을 소화하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