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폭우·강풍에도 퍼트감 최상 '버디쇼'… 김나영, KLPGA 생애 첫 우승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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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폭우·강풍에도 퍼트감 최상 '버디쇼'… 김나영, KLPGA 생애 첫 우승 가나?

STN스포츠 2025-06-20 15: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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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10번홀 티샷하는 김나영. 사진┃KLPGA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10번홀 티샷하는 김나영. 사진┃KLPGA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10번홀 티샷하는 김나영. 사진┃KLPGA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10번홀 티샷하는 김나영. 사진┃KLPGA

 

[STN뉴스=안산] 이상완 기자 = "퍼트에 자신감 붙어."

김나영(22·메디힐)이 서해 바닷바다 강풍을 뚫고 '더헤븐 마스터즈'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나영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 나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 등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로 마쳤다.

이날 오전조 10번홀(파4)에서 티샷한 김나영은 아침부터 쏟아진 폭우에도 장타력을 과시하며 연속 버디 2개로 출발했다.

13번홀(파4)에서 2.5m 퍼팅을 놓치면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14번홀부터 17번홀까지 연속 버디 4개를 넣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나영은 2021년 6월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후 점프투어 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해 가능성을 보였다.

드림투어 우승 경험은 없지만 3년간 준우승 2회, 톱5 진입 8회 등 성적을 남기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정규투어에 나섰다.

지난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12번에 그쳤으나 올해는 벌써 11개 대회에서 8번이나 본선 무대를 밟았다.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 나선 김나영이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 나선 김나영이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김나영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치고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똑바로 치는 데만 집중했다"며 "핀에 바로 보내기보다는 그린 가운데를 공략했는데, 퍼트가 잘되면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 중장거리 퍼트가 특히 잘됐다"고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보다 드라이브 비거리가 늘어나는 등 정교한 장타력이 주효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전지훈련을 뉴질랜드에서 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연습하다 보니 티샷 정확도보다 코스를 어떻게 읽느냐가 훨신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오늘 그런 부분이 경기력에 잘 연결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도 티샷이 아주 잘 된 편은 아니었지만, 샷보다는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던 점이 좋게 작용했다. 퍼트에 자신감도 붙었다"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32·메디힐)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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