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만전을’ 서울교통공사, 안전 문화 정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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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만전을’ 서울교통공사, 안전 문화 정착 나서

투데이신문 2025-06-20 14:5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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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3일 워크숍을 열어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3일 워크숍을 열어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서울교통공사]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3일 워크숍을 열어 안전관리본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는 현장에 자율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 능동적 안전 체계를 구축하려는 공사의 안전 전략이다. 안전 동일체는 ▲안전조직 개편 ▲현장 안전역량 강화 ▲엄정 기강 확립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기존 안전관리본부에 더해 영업·차량·승무·기술 등 각 현장에 안전 관련 부서인 ‘현장 안전 실행조직’을 신설해 조직을 개편한다. 안전관리본부는 기획·진단·점검·중재, 현장 안전 실행조직은 실행·대응 중심으로 역할을 나눌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올해 4월부터 ‘안전 관리 실행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공사 내 안전사고 및 유사사례를 분석해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안전 신속 점검 TF’가 협의체에서 논의된 안건을 살펴보고, 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근무 조별 ‘안전 실무 촉진자’를 지정해 자율적 안전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안전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안전 활동 참여도를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안전성과 평가체계’ 구축도 계획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나윤범 안전관리본부장은 “본사-현장 안전관리 동일체 실행으로 전 직원이 행동하는 안전문화를 내재해 전사적 안전 관리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체계적 대응과 현장의 자발적 안전 실행력 확보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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