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금호건설이 서울 구로구의 동삼파크빌라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로구 항동 1번지에 위치한 동삼파크빌라를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6개 동, 총 241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779억 원에 달하며, 단지명은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 메종 드 포레'로 예정되어 있다. 착공은 2027년 5월로 계획되어 있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항동근린공원, 항동철길숲, 푸른수목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러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 설계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금호건설은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항동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호건설의 주택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