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냐고?” 최화정, 일본서 당한 혐한 일화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사하냐고?” 최화정, 일본서 당한 혐한 일화 공개

스포츠동아 2025-06-20 14:32:12 신고

3줄요약
배우 최화정. 스포츠동아DB

배우 최화정. 스포츠동아DB


최화정이 30여 년 전 일본에서 겪은 차별적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센스만점 최화정의 가격대별 뽕 뽑는 가방 20개 최초 공개 (30년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최화정은 실용적인 저가 제품부터 고가의 명품백까지 자신이 소장한 다양한 가방 20여 개를 직접 소개했다.

이 중 일본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 캐릭터가 그려진 하늘색 복조리형 렌티큘라 가방을 꺼내며 이를 구입하던 당시 겪었던 황당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하라주쿠의 작은 문구점에서 이 가방을 처음에 5개 달라고 하니까 팔더니 나중엔 ‘너 이걸로 장사하냐’며 더는 안 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화정 유튜브 채널 캡처

최화정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그때 가방이 3~4만 원 정도였고 충분히 살 수 있었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물건 떼기하는 것처럼 봤다”며 “친구한테 ‘통역해. 이 가게 다 사버린다고 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게 30~35년 전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상황을 유쾌하지만 뼈 있는 말투로 전했다.

최화정은 이날 영상에서 “무언가를 살 땐 ‘할머니가 돼도 우아할까’를 기준으로 고른다”며 센스 있는 소비 철학도 공유했다. 그는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 모두 나답고 우아하게”라는 태도를 강조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