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친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중학생 A군을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16일 오전 여수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누워있는 친구 B군의 배를 발로 밟고 수차례 걷어차는 등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축구화를 신고 있던 A군에게 폭행을 당한 B군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A군은 학교 체험활동 시간 축구를 하던 중 B군과 인조잔디 고무칩을 던지는 장난을 하다 홧김에 발길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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