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선영이 활짝 웃는 얼굴로 경찰서를 찾았다.
안선영은 19일 자신의 채널에 "힘들 때 웃어야 프로. 경찰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살다 보니 살아진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화이트 톤의 원피스에 명품 가방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안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선영은 "경찰서는 왜 가신 거에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혼내줄 사람이 있어서 댕겨옴요ㅎ"라고 답했다. 또 "어떤 사람이 누나 귀찮게 하냐"는 지인의 말에는 "한둘이 아니네그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48세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을 낳았다.
사진= 안선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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