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민영화 불법거래 의혹' 고발인 조사…"정상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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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민영화 불법거래 의혹' 고발인 조사…"정상화의 시간"

모두서치 2025-06-20 13:4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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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YTN 민영화 과정에서의 불법거래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언론단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고발인 조사차 출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앞에서 고발인 조사 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DN, 마사회가 소유한 지분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의 공정보도가 훼손되고 있다"며 "YTN 불법매각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밝혔다.

앞서 언론노조 YTN지부는 공영방송인 YTN 지분을 유진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이 부당하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현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가 이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 중이다.

법률대리인 김보현 변호사는 이날 "피고발인들은 YTN에 대한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위법을 수차례 저질렀고, 형법상 직무유기죄가 성립된다고 판단된다"며 "입찰에 참여해 YTN의 지분을 인수한 유진그룹에 있어서도 중대한 입찰 방해의 정황이 포착되고 이는 형법상 입찰 방해죄가 성립된다"고 지적했다.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는 전준형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YTN 지분을 노리는 온갖 기업과 미디어들이 윤석열 정권 앞에 줄을 섰다"며 "이제 다시 내란세력 청산과 정상화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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