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희재 기자] 김주형(23)과 임성재(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둘은 20일(한국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를 쳤다. 8언더파 공동 선두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5타 차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셰플러와 연장전 맞대결 끝에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공동 3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이번 시즌엔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공동 7위)에서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병훈은 공동 36위(1언더파), 김시우는 공동 51위(1오버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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