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소미, L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메이저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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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소미, L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메이저 우승 도전

한스경제 2025-06-20 13:4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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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연합뉴스
유해란. /연합뉴스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유해란(24)과 이소미(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과 이소미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4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과 2타 차다.

유해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고, 이소미는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를 만들었다.

LPGA 투어 통산 3승의 유해란은 지난달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과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노린다. 이소미는 지난해 LPGA 투어 진출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 /연합뉴스
이소미. /연합뉴스

유해란은 "코스가 어려워 버디를 잡기 힘들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잘 지키며 쉽게 파를 만들려고 했다"며 "꽤 좋은 라운드를 했고,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미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많지 않아 경기하기가 다소 수월했다"며 "이 코스에선 티샷과 퍼트가 중요하다. 집중해서 연습한 덕분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둘 외에도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유민과 방신실도 1언더파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지은, 이미향, 주수빈은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4오버파 공동 84위, 신인 윤이나는 6오버파로 공동 11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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