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김건희 비호한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특검 수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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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김건희 비호한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특검 수사 받아야”

직썰 2025-06-20 10:2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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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그동안 김건희(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를 비호해 온 정치 검찰은 특검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자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치부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4년간 수사하고도 무혐의 처분한 주가조작 사건에서 특검 출범 직후 새로운 녹취 증거를 우연히 찾았다는 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내란 특검 수사 상황과 관련해 “어제 전 국방장관 김용현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되고, 구속영장도 청구됐다”며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등 내란 공범들을 한꺼번에 재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병대 특검에 대해서도 “젊은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3대 특검은 윤석열 정권이 훼손한 정의와 공정을 바로세울 국민의 최종 병기”라며 “민주당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국회 민생 입법 처리의 시급성도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장 추경안을 처리해야 하고, 노동자·농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법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와 상임위원장 문제를 둘러싼 정쟁에 더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이제 민생부터 살리자”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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