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정체성 담아"…영동군, 국악체험촌 '루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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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정체성 담아"…영동군, 국악체험촌 '루버' 눈길

연합뉴스 2025-06-20 10: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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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루버'(Louver·외장마감재)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버 디자인이 적용된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 루버 디자인이 적용된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이 1억4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루버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됐다.

충북 8경 중 하나인 월류봉을 형상화한 '달'과 국악의 리듬과 선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국악의 울림',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감', 고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문양 '빗살무늬' 등을 형상화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입체적인 음영 효과를 더해 밤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심미성을 더한 야외무대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국악체험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을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공간 조성과 문화 자산 활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교육과 전통공연·체험행사 등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이곳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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