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2천511억원 목표…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20일 '2026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내 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보고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국·도비 2천511억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방향과 공모 사업 추진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계획을 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 42건 1천31억 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정 투입 필요성,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부서 간 협업과 논리 보완을 통해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정비했다.
평창군은 연내 정부 예산안 편성 순서와 기간에 맞춰 중앙부처와 강원도, 국회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의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목표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은 국·도비 확보에 있으며, 한 건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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