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오는 7월 ‘사계절 사람책’ 여름 강연으로 '조선왕조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에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람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의 위대한 왕들의 통치 사례를 통해 오늘날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통찰을 되짚어보는 시간이다. 강연 신청은 6월 23일부터 과천시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책을 넘어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경험은 더 깊고 오래 남는다”면서 “이번 여름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지도력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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