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쿠팡 이동"…방통위, 쿠팡 '납치광고' 사실조사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제 쿠팡 이동"…방통위, 쿠팡 '납치광고' 사실조사 착수

아주경제 2025-06-20 09:03:36 신고

3줄요약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20일 방통위는 그간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누리집에서 강제로 쿠팡 앱으로 이동하는 '납치광고'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한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 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해왔다.

그 결과 쿠팡 광고가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환되는 등 불편을 유발하고 있었다. 이를 관리한느 쿠팡의 업무처리 절차에 미흡한 점도 확인됐다. 

또한 방통위는 쿠팡이 멤버십 제도를 빌미로 쿠팡 외 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의 개별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러한 행태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 제한'에 해당하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로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