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KLPGA투어 2025시즌 열세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20일부터경기도 안산 더헤븐 리조트 내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더헤븐리조트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6시 50분 1번홀 이정민2, 윤수아, 김지수 조와 10번홀 최예본, 황민정, 김수현3 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을 비롯해 박보겸, 김민주, 박현경, 정윤지 등 시즌 1승을 기록한 선수들도 다승 경쟁에 나선다.
특히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추천 선수로 복귀하는 박희영, 자매 동반 출전하는 박주영, 그리고 아마추어 박서진의 출전도 이목을 끈다.
코스레코드 경신, 홀인원 등 특별 보너스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헤븐리조트는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을 위한 먹거리와 경품 행사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는 SBS골프 및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산(대부도)=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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