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북부지역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7시5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양주 백석 99㎜, 파주 광탄 95.5㎜, 포천 선단 89㎜, 고양 고봉 87㎜, 동두천 86.9㎜, 의정부 72㎜, 연천 66.5㎜ 등을 기록했다.
현재 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에는 호우경보가, 의정부·연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부터 내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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