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대규모 추경으로 유통 전반 수혜…현대백화점 최선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한투자 "대규모 추경으로 유통 전반 수혜…현대백화점 최선호"

연합뉴스 2025-06-20 08:06:13 신고

3줄요약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원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원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5.6.19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대규모 추경이 소비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통 업종 전반의 수혜를 예상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지난 1차 추경이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 지원 등 '필수 추경'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온전히 소비 진작과 경기 부양이 목적"이라며 "전반적인 소비 여력이 회복되며 유통 업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총 15조2천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이 책정된 데 대해 "국민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대를 통한 소비 진작 추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및 소득 주도 성장과 유사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추경을 통한 경제성장률 제고 효과를 약 0.1%포인트 내외로 추산하면서도 "이는 단기적인 효과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근본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동반된 성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2020년 재난지원금 지급 시 백화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됐지만, 전반적인 소비 회복에 따라 성장률이 반등했다면서 "내수 활성화 대책과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을 기대한다"며 현대백화점[069960]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020년 당시 담배 판매 증가로 편의점 매출이 증가했던 만큼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주가가 낮아진 BGF리테일[282330] 등 편의점 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chom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