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기 힘든 이유가 집값?…국민 30% "저성장 구조부터 바꿔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자되기 힘든 이유가 집값?…국민 30% "저성장 구조부터 바꿔야"

모두서치 2025-06-20 07:08:3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 국민 10명 중 3명은 국가 경제의 저성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부의 축적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머니투데이가 케이스탯리서츠에 의뢰해 실시한 '당당한 부자' 조사에 따르면 새 정부가 국민의 부 축적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저성장으로 고착된 경제구조 개혁'이 30.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세금 감면 등을 통한 실질소득 확대(20.8%)', '재정 투입을 통한 경제성장률 제고(14.4%)', '주식 등 자본시장 활성화(13.7%)', '부동산시장 활성화(9.7%)'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자산 증식의 최대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도 '저조한 경제성장률'의 응답 비율이 15.4%로, 전년(11.0%)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19.9%는 '주택 등 높은 자산가격'을 선택했지만, 지난해(20.1%)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장애물로 인식하는 비중은 2020년 이후 최근 6년 새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대까지 하락한 점이 국민들의 체감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본인의 투자능력 부족(13.4%)', '적은 급여(13.2%)', '과도한 빚과 이자(9.4%)', '금리(8.2%)', '과도한 교육비(5.4%)' 등이 자산 증식의 걸림돌로 꼽혔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에 가장 민감했다. 자영업자군의 28.3%가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문제로 지목해 블루칼라(15.7%), 화이트칼라(12.3%), 가정주부(9.9%)보다 높았다. 이는 경기가 위축될수록 영업 손실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