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영입? 계획도 없었다!’ CEO의 극구 부인, “우리는 레알과 비슷해, 라이벌 팀 선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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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 계획도 없었다!’ CEO의 극구 부인, “우리는 레알과 비슷해, 라이벌 팀 선수잖아”

STN스포츠 2025-06-19 22:1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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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알 힐랄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알 힐랄의 CEO 에스테베 칼자다는 최근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를 통해 호날두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칼자다는 “호날두는 모든 팀과 연결되지 않았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 모든 선수와 연결되는 팀이다. 사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닌 경우가 많다. 맨체스터 시티의 초창기 시절이 생각난다. 모든 선수가 제안을 받을 것만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원한 라이벌의 선수로 팀을 강화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될 것이다”며 앙숙 알 나스르 소속의 호날두를 영입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빅 클럽에서 활약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러던 지난 2021년 8월 친정팀 맨유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환영받지 못했다.

호날두는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사이가 틀어진 것이다.

특히, 공개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비난하는 등 최악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결국,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고 행선지를 물색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러브콜을 보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느덧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욕심이 많은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참가하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FIFA의 인판티노 회장이 "호날두가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몇몇 구단과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언급하면서 이적설을 불이 붙었다.

호날두는 실제로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으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클럽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클럽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하지만,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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