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천명훈이 10년간 우정을 이어온 짝사랑 상대이자 '미스 차이나' 출신 마닐라 피부과 CEO에게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과연 천명훈의 용기 있는 고백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6월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새로운 '신입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그는 "그 누구보다 결혼을 간절히 꿈꾸는 '4학년 7반' 신입생"이라고 밝혀 '교장' 이승철 등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이후 천명훈은 10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호감이 생겼다는 짝사랑 상대와 데이트에 나섰다. 고민 끝에 화사한 핑크 셔츠를 데이트룩으로 선택한 그는 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여사친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천명훈은 "사실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1986년생으로 미스 차이나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는 20년이 넘었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명훈은 여사친을 살며시 안아주고 꽃다발을 건넨 뒤 근황을 물었다. 이에 여사친은 "최근 마닐라 쪽에 병원을 하나 차렸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음 달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마닐라 피부과 CEO'임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근황 이야기 이후 천명훈은 "요즘 만나는 친구는 있나"라고 슬쩍 떠봤고, 상대는 "없다"고 답해 천명훈을 안도하게 했다.
카페에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천명훈은 자신의 최애 맛집으로 그녀를 데려갔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자가'이고, 어머니는 근처 펜션에서 살고 계신다. 자동차도 한 대 더 있다"고 깨알 어필을 잊지 않았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나도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하지만 배우자의 의사를 무조건 존중할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천명훈은 "혹시 아주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는 감정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물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솔직하게 말하면, 그간 '썸'도 없었고, 단둘이 만난 적도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아예 생각을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천명훈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고 "그래도 선을 긋지는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여사친은 "지금까지 친한 오빠로 지낸 이미지가 있으니까,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그를 다독여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천명훈의 진솔한 고백과 두 사람의 관계 발전 가능성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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