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싱붕
(아마 초6) 싱붕이는 못생겼다기보다는 어... 좀 망가진거 같이 생겼어
(초5 서로칭찬하기수업) 싱붕이 한번 보고 거울 한번 보면 나는 잘생겨서 기분이 좋아져
(반에 우유썩은 냄새 날때 실내화 던지면서) 아 강싱붕 씨발새끼야 좀 씻고다니라고 (다른애가냄새맡아보면서) 엥? 얘 아닌데??
(초3때 앞에여자애꺼 지우개주워줬더니 개 서럽게 울면서) 으허허허헝 어제 산건데 1주일꺼 모아 산거네 왜 만져 으허허헝 (주변 여자애들 그 여자애한테 괜찮냐면서 위로해줌)
(중3 미술시간 친구를 닮은 동물 그리기수업) 싱붕이는~ 토사물을 닮았어
(중1 옆반 여자 일진이) 어... 저기 미안한데... 아침에 얼굴껍질을 한번 벗기고와주면 안돼?? 지나갈때 짜증나 ㅋㅋ (옆에 같이있는 여자애 개쪼갬)
(중1 입학식때 모르는 선생님이) 친구도 이쪽으로 와서 줄서자~~ 옳지 잘하네~ (알고보니 도움반 줄이었음)
(2018년 11월5일 자리재배치날)
짝꿍걸린애 : 아 씨발
선생님 : 방금욕한거누구야 누가 욕하랬어
짝꿍걸린애 : 왜 저만 싱붕이랑 짝 해야돼요 1학기때도 했는데 씨발
선생님: (버르장머리,예의 어쩌고...욕하면 안된다 어쩌고.. 화내심)
짝꿍걸린애 : (벌레씹은표정으로 있음)
그날 4교시에
일진이 짝꿍걸린애 보고 똑같이 찐따끼리 붙었네 어쩌고 함
짝꿍걸린애가 걔한텐 아무말못하고 점심시간에 갑자기 나를 툭 때림. 나도 툭 때리니까 갑자기 진심어퍼컷 날라옴.. 그대로 그냥 처맞음. 일진들은 "오~~ 짝꿍이~" 하면서 구경함
사실 그런건 여러번있어서 슬퍼도 힘들어도 그냥 괜찮었는데 괜찮진않았어도 그냥 그저그랬는데
그날 엄마가 학교에 나 데리러 왔는데 반 애중에 한명이 우리 엄마보고 '어 저아줌마 ○○미용실 아줌만데??' 이럼 그리고 아마 그날부로 네이버평점테러 당하고 엄마도 다른미용실로 그것땜에 옮겼음(이건추측이긴한데 거의확실)
암튼 그날 집에돌아와서 다 엄마 잘못이라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성형 부터 시켜준다고했는데 그땐 진짜너무 서러워서엄마만은 그러말 하면 안되지 하면서 울다가 같이 울다가 그렇게 잠들고 다음날은 학교 그냥 안 갔음..
내별명은 강씨에다가 넙치닮았다고 민물넙치 였는데 애들이 그날부로 우리 엄마 그날부로 바다넙치라고 부르기 시작함
그외에도 많이 들었음
근데 한번 우울에 빠졌을때 다녀오는 우울한 기억 지옥 코스 중 외모관련 기억은 이정도 ㅋㅋ
지금도딱히 사회생활은 못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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