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19일 오후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활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총 2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이 만든 목공 제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철도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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