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과 '성과기반 군수지원사업' 계약…832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Ⅱ에 대한 '검사·정비 성과 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83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6월30일까지다.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날아오는 포탄을 탐지, 역추적해 적 화포의 위치를 아군에 전파하는 대화력전 핵심 장비로, LIG넥스원이 양산하고 있다.
PBL은 군이 전투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체에 무기체계의 개발, 배치, 운영, 유지 등 전 분야를 전담시키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대포병탐지레이더Ⅱ 관련 수리·부속품 지원 등 후속 군수 지원을 위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dk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