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앞두고 땀과 습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밀착력과 지속력을 갖춘 여름 뷰티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뷰티 소비 트렌드는 복잡한 단계를 줄이되, 피부 표현은 더 정교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고 밀착력·지속력은 높이려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정이 필요 없는 고정력, 들뜸 없는 밀착 베이스가 여름철 메이크업 키워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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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무너짐 없는 속광 베이스…얼굴에 착, 코드온 디디 크림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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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킨은 '코드온 디디 크림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코드온 디디 크림 파운데이션 화보 사진. /사진=한스킨
직장인 김지현(여, 33세)씨는 "여름철엔 아침에 공들여 화장해도 점심 지나면 베이스가 무너지기 일쑤인데, 이 제품은 퇴근할 때까지 다크닝도 거의 없고 수정 화장을 따로 안 해도 될 만큼 유지력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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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광채 팔레트 하나로 완성… 간편함의 끝판왕, 숨결 빛 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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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어스 숨결 빛 코렉터.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수연(여, 35세)씨는 "출장 메이크업을 다니거나 외출 시에 여러 가지 화장품을 들고 다니기 번거로운데, 이 제품은 하나의 팔레트에 담겨있어 간편하다"며 "힐어스 제품은 너무 튀지 않고 은은한 윤기가 나서 데일리 메이크업 시에도 쓰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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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컬러로 내 피부 맞춤 커버…맞춤형 화장품 마이 페이브 피스 컨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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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카홀리카가 '마이 페이브 피스 컨실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마이 페이브 피스 컨실러' 화보 사진. /사진=홀리카홀리카
대학생 김다윤(여, 23세)씨는 "평소 과제와 시험으로 수면이 부족한 탓에 여드름과 다크서클이 심해 컨실러를 자주 사용하는데, 다른 제품들은 늘 오후가 되면 컨실러가 뭉치거나 겉돌면서 더 부각됐다"며 "이 제품은 얇게 발리고 고정이 잘 돼서 수정화장도 덜 하게 되어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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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부터 톤업까지…여름 필수템 워터락 톤업 선쿠션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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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A'pieu)가 '워터락 톤업 선쿠션 라벤더'를 출시했다. 해당 사진은 워터락 톤업 선쿠션 라벤더 화보 사진. /사진=어퓨
피부과 전문의 김지은 원장(여, 43세)은 여름철 메이크업 제품 선택에 있어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 모공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진다"며 "피부 자극이 적고 얇게 밀착되는 제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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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도 끈적임 없이 선명하게…54색 립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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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뷰티가 '립 스틸로'를 선보였다. 해당 사진은 앰버서더 문가영과 함께 한 립 스틸로 캠페인 화보 사진. /사진=돌체앤가바나뷰티
직장인 이슬비(여, 29세)씨는 "요즘 립 제품은 발색도 중요하지만, 일하며 화장을 수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래가는 게 더 중요하다"며 "돌체앤가바나 립은 매트한데도 건조하지 않아서 자주 손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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