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마이데이터 2.0 오픈...휴면 자산 조회 ·자산 보호 알람 가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스, 마이데이터 2.0 오픈...휴면 자산 조회 ·자산 보호 알람 가능

투데이신문 2025-06-19 17:06:46 신고

3줄요약
[사진=토스]
[사진=토스]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를 간소화한다. 특히 업권별(은행·카드·증권·포인트·통신사·보험·캐피탈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올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한 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 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도 토스 앱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미접속 기간에 따라 자산 정보 업데이트를 중단·삭제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소비 내역에서 결제처 정보를 확인하거나 만기가 도래한 금융자산을 안내받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세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금융 정보를 스스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진 마이데이터로 정보 연결성과 사용성을 높여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새 금융자산이 생기면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는 ‘자산 보호 알림’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개인정보 도용 등으로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금융상품이 개설되면 이를 알려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