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컨설팅 기관이 선정한 최고의 한국 저비용항공사(LCC)에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19일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최고의 LCC'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1999년부터 매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부문별 최고의 항공사를 선발해 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신설된 국가별 LCC 평가에서 한국 항공사 중 최고점을 받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신 기재 운영을 통한 안전성과 쾌적성 증대, IT 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 향상,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운임의 제공이 ‘가심비’를 충족시켜 고객 만족 극대화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 항공기 15대 중 5대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B737-8 5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도입 항공기는 모두 중고기가 아닌 신조기로,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 최저 기령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스카이트랙스 평가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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