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기업 하스누르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광산용 건설 장비 단계적 공급 △운영 데이터 공유를 통한 효율 향상 솔루션 개발 △장비·유지보수·사이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토털 마이닝 솔루션 구축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 장비 실증 테스트를 함께 추진한다.
첫 단계로 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부터 공급하고,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산 운영 최적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하스누르 그룹이 보유한 광산 현장은 전동화 장비의 성능 검증 무대로도 활용된다.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주석·코발트 등 전략 광물을 다수 보유, 광산 장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6W리서치는 인도네시아 광산 장비 시장이 2024년 25억 달러 규모에서 2031년까지 연평균 8.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광산 현장 운영 설루션과 전동화 생태계 구축 역량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락 리퍼 굴착기, 포크 어태치먼트 휠로더 등 광산 특화 장비 라인업을 이미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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