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한미 정상회담은 어떤 방식이 될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무산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을 재추진하고 있는가를 묻자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오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양자 회담을 따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나토에 갈지 말지 여부도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정해지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6∼17일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급거 귀국으로 만남이 무산돼 '가장 근접한 계기'에 회담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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