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년 미래비전 청사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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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년 미래비전 청사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확정

경기일보 2025-06-19 16:2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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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그래픽 자료. 경기도 제공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그래픽 자료.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향후 20년 동안 도의 발전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했다. 특히 도 공간구조를 기존 5개 권역에서 6개 권역으로 재편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도는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19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한 도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발전방향과 정책지침을 담은 향후 20년의 종합 청사진이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연계했으며,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에 이어 13년 만에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종합계획의 비전이 기존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의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로 변경됐다.

 

이에 따른 6대 목표도 ▲행복공간 조성(압축성장을 위한 역세권 재편과 생활권 구축, 지역별 격차 완화와 균형있는 주택공급 등) ▲미래형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철도 중심의 효율적 광역교통체계 완성, 선제적 재해예방 체계 구축 등)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혁신거점 고도화, 동북부지역의 4대 규제 개선 등) ▲탄소중립 및 녹색공간 조성(경기도 강산벨트 구현, 탄소중립 기반조성 등) ▲문화·관광으로 경제 재도약(글로벌 명품관광 콘텐츠 육성 등)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남북교류 활성화 등)으로 설정하면서 각각의 목표 내 추진전략도 총 30개 마련했다.

 

공간구조는 기존 5개 권역(경의, 경원, 동부, 경부, 서해안)에서 동부를 동남과 동북으로 나눠 총 6개 권역으로 재편했다. 4개 위계(광역거점, 지역거점, 지역중심, 전략거점)의 중심지 47개소와 11개 발전축을 설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권역별로 ▲(경의) 방송·영상·문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융복합산업 거점 구축 등 ▲(경원) 내륙 유통물류단지 개발을 통한 신 발전거점 조성 등 ▲(동북) 동북권 GTX 및 철도 중심 역세권 개발 등 ▲(동남) 동남권 GTX 및 철도(경강선) 중심 역세권 개발 등 ▲(경부) 4차산업 및 고차서비스업 중심의 도심 내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서해안) 서남부 융복합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 등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른 도의 2040년 계획인구는 1천479만명으로 현재 1천369만명보다 100만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인구감소와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 등 다양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전략 로드맵”이라며 “계획이 시·군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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