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16회 SKOPF’ 올해의 사진가 3인 발표

▲ KT&G 상상마당 홍대 전경. 사진=KT&G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KT&G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SKOPF’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과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된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등 총 3명은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과 제작비 100만원,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발될 1명은 작품 제작비, 홍보비 등을 포함한 4000만원을 지원받고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선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