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식당가, 층별로 콘셉트 나누자 매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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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본점 식당가, 층별로 콘셉트 나누자 매출 25%↑”

이뉴스투데이 2025-06-19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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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월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본점 식당가의 100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본관(더 리저브) 5층에 있던 본점 식당가를 신관(디 에스테이트) 13층과 14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층별로 다채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13층에는 ‘캐쥬얼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밍 선정 ‘광화문국밥’, 캐쥬얼 일식 브랜드인 ‘마쯔야’를 입점시켰고 14층에는 ‘프리미엄 다이닝’을 콘셉트로 하우스오브신세계 강남에 입점한 ‘김수사’와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서관면옥’ 등이 들어섰다. 

지난달 23일에는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광동식 프리미엄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호경전’을 14층에 추가로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카멜 커피’가 13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세계 본점은 20일 13층에 한식 전문점 ‘한우리’ 개점을 끝으로 식당가 리뉴얼을 마칠 예정이다.

본점 식당가 전체 매출은 30~40대 고객이 이끌었다. 30~40대 고객 수가 37%, 매출은 46%가량 각각 증가했다. 본점은 오피스 상권 중심에 있어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외국인 고객도 매출도 77%가량 늘었다. 신세계 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K컬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 본점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외국인 고객의 본점 식당가 이용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식당가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자사 앱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발굴 차원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미식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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