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이 참가하는 '2025년 태안 교육장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1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교직원 체육대회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이 참가하는 '2025년 태안 교육장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직원 체육대회는 교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체력 증진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조별리그를 통해 8강 진출팀을 선발했고, 1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결선 경기를 진행했다. 종목은 배구로 관내 초·중·고 14팀과 교육지원청 1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안중초·창기초 연합팀이 우승을, 이원초가 준우승, 백화초와 태안여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기간 중 플라스틱 및 캔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비누와 치약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같은 팀 교직원과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팀 교직원과는 경기를 치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직원 체육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교직원이 즐겁고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고, 태안교육지원청은 슬로건인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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