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국민카드가 기업의 항공 출장 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법인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KB국민 대한항공 법인크레딧 기업카드'는 법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며, 무기명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법인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별 이용금액 3000원당 1법인크레딧을 제공하며, 이러한 크레딧은 법인등록번호를 기준으로 적립된다. 이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기존의 개인 단위 적립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적립된 크레딧은 대한항공의 전용 웹사이트에서 조회 및 사용이 가능하며,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추가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받을 경우 인천, 김포, 김해 공항의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7천원이며, 발급은 KB국민 기업카드 앱, 홈페이지, 고객센터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에 대해 "국내외 출장 수요에 맞춰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최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며 기업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재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출장 등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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