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원한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다른 공격 자원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2015-16시즌 데뷔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며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다만 최근 맨유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래시포드는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팀이 래시포드와 연결됐다. 그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급까지 삭감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영국 ‘골닷컴’은 “래시포드는 임대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면 임금 재협상에 열려있다. 그의 타협 의지가 이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래시포드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스톤 빌라였다. 그는 반시즌 동안 1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렇지만 맨유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 여전히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로 로마노 기자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합류에 매우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며 “새로운 회담 이후 선수 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나 구단 간 협상은 초기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주변 사람들에게 바르셀로나 입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말고 다른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현재 루이스 디아즈나 니코 윌리엄스 중 한 명을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아직이다. 래시포드는 옵션으로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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