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일본 규슈의 중심 도시인 후쿠오카는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행지로,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혼행족까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수경공원으로, 넓은 호수와 산책로,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 여름에는 불꽃놀이 장소로도 손꼽히며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후쿠오카 성터가 위치해 역사적 배경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즈루 공원은 후쿠오카 성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벚꽃나무가 낮게 뻗어 있어 색다른 꽃놀이 경험이 가능하다.
봄철에는 공원 일대를 따라 야간 벚꽃 조명이 설치되어 밤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이 몰린다. 다양한 축제와 포장마차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은 후쿠오카 타워 북쪽에 조성된 인공 해변으로, 모래사장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휴양지다. 현대적인 도시 경관과 해변의 조화가 매력적이며, 여름철에는 특히 활기를 더한다.
또한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은 하카타 만을 따라 펼쳐진 대형 공원으로, 넓은 정원과 바다, 체험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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