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김하영,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이별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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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김하영,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이별 "다시 만나자"

엑스포츠뉴스 2025-06-19 10: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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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하영이 반려견과 이별했다. 

김하영은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카스야.. 무지개다리 조심히 건너가. 다시 만나자 아들..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인연의 빨간 끈을 다리에 묶은 반려견 카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김하영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SNS에 "동물 병원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카스가 오랜 시간 동안 잘 견뎌내고 버텼던 거 같아요. 며칠 동안의 식사 거부와 또 한 번의 폐부종 후, 오늘 아침 처음 심정지가 오고 더 이상의 치료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카스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카스의 마지막은 집에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카스가 회복되길 바래보지만, 지금 이 순간은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고 만져주고 안아주려고 해요. 우리 카스가 많이 힘들지 않길.. 아프지 않길. 카스야~마지막은 엄마랑 행복한 시간 보내자!! 사랑해 우리 아들"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1979년생 7월 생으로 만 45세인 김하영은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보컬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을 전제로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하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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