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의 인스타그램 속 한 장의 브런치 사진이 보는 이의 식욕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했다. “두리안 드셔보신 분♀️”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이 사진은 그녀의 밝은 에너지와 스타일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화이트 계열의 크리미 셔츠룩은 깨끗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연광이 스며드는 브런치 공간과 찰떡처럼 어우러졌다.
안소미가 선택한 셔츠는 라운드 카라에 러플 디테일이 은은하게 더해진 디자인으로, 단정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적당한 비침이 있는 소재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느낌을 주며, 포멀과 캐주얼 사이의 균형감을 유지한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올린 머리와 포크를 입에 갖다 대는 익살스러운 포즈는, 그녀 특유의 위트와 유쾌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테이블 위로 펼쳐진 음식들도 또 하나의 스타일링 요소처럼 작용한다. 파스타, 샐러드, 스프, 바게트까지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어우러진 이 구도는 보는 것만으로도 '코스요리의 미학'을 느끼게 한다. 특히 “2개 시켰다가 코스로 달려버렸…”는 코멘트는 음식에 대한 진심과 그녀의 유쾌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런 스타일은 데이트룩은 물론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브런치 자리에도 제격이다. 화이트 셔츠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완성하고 싶다면, 안소미처럼 약간의 포인트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팁. 하의는 심플한 슬랙스나 밝은 데님을 매치해 깔끔한 인상을 더해보자.
안소미의 브런치 패션은 '꾸안꾸' 그 자체다. 거창한 연출 없이도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걸 그녀는 또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주말, 브런치 예약과 함께 안소미처럼 센스 넘치는 셔츠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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