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교통안전 개선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상호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그간 각자 추진해온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서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한 보유 데이터를 융합해 상호 활용함으로써 질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 및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신사업 발굴에서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19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