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남양주 물류창고 공사 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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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남양주 물류창고 공사 갈등 해소

투데이코리아 2025-06-19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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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빙그레
▲ 사진=빙그레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지역구 국회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주민들을 대표해 국회에서 법안 제안, 표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역 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한다.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국회의원이 된 만큼 지역을 잘 챙기고 소통하는 것은 지역구 의원으로 중요한 역할이다.
 
보여주기식 소통만으로는 안 된다. 지역 주민들 가까이서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모색하며, 삶을 개선하는 법안과 대책에 무엇이 있는지 몸소 뛰고 해결해야 한다.
 
최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생발전 협약으로 지역 내 갈등 요인을 해결했다. 바로 ‘빙그레 물류창고 갈등’이다. 김병주 의원의 적극적인 소통 덕분에 김동환 사장이 이끄는 빙그레는 남양주 물류창고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빙그레 물류창고는 2023년 2월 건축허가 승인을 받고 9월까지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나, 10월 물류창고 주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김 의원은 2024년 4월 총선 당선 직후, 물류창고 건축 반대 주민들과 빙그레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입장을 조율했다. 이정애·손정자 남양주시의원과 김동영 경기도의원 등도 나서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 빙그레 측과 원만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빙그레는 주민들이 반대했던 공장 진입로 대신 공장 후면에 새로운 진입로 개설, 물류창고 운영에 따른 소음 및 화재 대책 수립, 공장 건립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남양주 오남읍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기여 등을 약속하고 공사 재개에 합의했다.
 
김병주 의원과 김광수 빙그레 대표이사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김 의원은 “기업활동 보장과 주민편의 보장이라는 상반된 입장에서 양측의 이해와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낸 모범적인 협상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갈등 요인을 해결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가는 조정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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