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저기온 26.5도·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8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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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저기온 26.5도·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8일 늦어

연합뉴스 2025-06-19 08:5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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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현재 30.1도 기록…온열질환 가능성 높아 유의해야

열대야 (PG) 열대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오전 3시 23분 26.5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경우 강릉의 올해 첫 열대야는 6월 18일이 되며, 작년 6월 10일에 비해 8일 늦은 기록이 된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이후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19일 아침 9시까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 기록이 변경될 수 있지만 오전 8시를 넘은 현재 30.1도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높은 기온으로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등에는 아침 일찍부터 시민들이 나와 운동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무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9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햇살 가리고 걷기 햇살 가리고 걷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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