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교육을 시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은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5년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6월부터 10월까지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에너지 전문 강사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교육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를 미래세대가 당면한 현실로 인식하고 실천 중심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함께 하계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일상 속 절전 실천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전기의 가치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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